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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um

Archium OFFICE
C + A   Archium office building

 창의성과 명료함의 가치를 담아낸 공간,

​이곳에서  아르키움 Archium은 건축을 통해 장소와 사람, 그리고 시간을 연결합니다.

어반하이브
Urbanhive 어반하이브

 콘크리트의 무거움을 비워낸 가벼움과 딱딱함을 덜어낸 부드러움으로 도시적인 긴장을 푸는 것이 원경이라면 둥글음의 상세가 이루는 다양한 표정은 도시의 단조로움을 깨우는 근경이 된다. 

Himalesque 히말레스크

테두리

 

 공간의 본질은 비어있는 것이다. 비어있는 공간은 경계를 이루는 테두리를 방법으로 삼아 형성된다. 테두리는 외부로부터 내부를 구분하고 내부를 온전히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그 당연함으로 인해 공간은 결국 닫힌 형식을 하게 되고 그래서 공간의 경계는 안과 밖을 이분법으로 나누는 도구가 된다. 외부는 내부로 침입할 수 없어야하고 내부는 외부를 밀봉하듯이 가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닫고 가려서 만들어진 공간이 진정으로 안전하며 쾌적한지에 대해 쉽게 동의할 수 없는 것은 왜일까. 닫힌 공간으로 인해 잃는 것은 소통이다. 서로의 관계는 물론 사회와, 그리고 자연과의 단절로 인해 현대의 도시와 건축은 섬처럼 따로 떠돌고 있다. 모두 이기적인 합리가 만들어낸 기형의 공간들이다.

바우지움
마곡하이브
Magokhive 마곡하이브

  마곡 R/D의 공간을 일으킨 구조 형식은 2008년 작업한 어반하이브와 같다. 기둥과 보를 사선으로 결합해 중력의 흐름이 반듯하게 내려오는 구조벽을 만들고 응력선의 사이를 마름모꼴로 덜어냈다. 내부를 구획하는 유리벽을 구조벽과 분리하면 그 사이는 비움과 채움이 교차하는 공간적인 외피가 된다. 목조인 한옥이 구조의 틀에서 물러나 여유를 두고 공간을 꾸미는 원리를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원용한 방법이다.

바우지움 겨울
Bauzium 바우지움

 땅을 셋으로 나누고 물과 돌과 풀로 마당을 만들어 10년 넘게 가꾸어온 주인의 거주공간과 이어지게 한다. 결국 넷의 영역이 만들어진다. 울타리-담은 공간을 일으키는 주제가 된다. 길이와 높이가 다른 담을 여럿 세우고 겹치고 꺾이는 곳에 지붕을 얹어 집을 꾸민다. 담의 어딘가에 지붕이 있을 뿐 건물의 형태는 따로 없다. 조형을 담을 공간에서 건축은 나서지 않는다.

아르키움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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